돌이킬 수 있는 by 문목하 SF 소설을 읽기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았다. 최근에 테드 창의 소설들을 읽고 SF 소설에 관심이 생겨서 좋은 SF 소설을 찾아 다니고 있다. 겨울서점이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좋은 SF 소설을 많이 소개해준다는 점인데 겨울서점을 통해 “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” 과 “밤의 얼굴들” “종이동물원”을 알게 되어 읽어보고 있다. 또 하나 겨울서점에서 계속 추천하던 책, 그래서 계속 읽어야지 했던 책이 바로 이 책 “돌이킬 수 있는” 이었다. 웹진에 소설을 게재하고 있던 중 SF 전문 출판사를 발견하고는 투고한 원고가 계약되어 출간한 소설이 "돌이킬 수 있는" 이라고 한다. 문목하 라는 이름 뭔가 특이한 것이 필명같다. 멋지다. 문목하 작가의 소설은 이 소설 말고도 “유령해마” 라는 소설이 나와있다고.. 더보기 이전 1 다음